2010.1[2.27]

시작점은 보통 발로 밟아 찌그러트린 깡통으로 표시하곤 하잖아
누가 이걸보고 달력에서 찾을수 있겠어 누가 시간인줄 알겠냐고

파티션에 붙은 카네이션을 본다
자리옮길때 가장 먼저 챙겼었지

가치에대해서 정확하게 규정했을때가 생각난다
바뀌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달라진-게많-지

왜 오늘 수를 세어봤는지 모르겠지만
이상한 연관성에 내리는 눈이 겹쳤어

2010.1[2.27]

시작점은 보통 나름의 의미를 가진채로 취한 기억속에 존재하지
누가 이걸보고 시간을 알겠어 오늘의 시작점을 어떻게 알겠냐고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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