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느다란 물줄기가 수평으로 흐른다. 바닥은 발을 대기 불쾌할 정도로 차다.벽에 반사되어 아무렇게나 퍼져 있는 흐릿한 조명.
난 뭔가 선명하게 생각할 수가 없다.
몸에 잘 맞지 않는 감기약에 취한것처럼 몸이저리다.
사실 난 회사에 다니지도 않고, 나의 일상은 허구이며, 하루 종일 방에 앉아 글을 쓰다가 바닥에 쓰러져 내가 쓴 글의 내용과 같은 꿈을 꾸는 것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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