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괜찮습니까?

마진 폭이 작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흐지부지 끝나버린 신규 사업.

언제였던가 남방 단추를 끝까지 채우고 다닌 친구를 놀렸던 기억.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술을 먹고 온것이 확실하다고 믿는 새벽.

땅은 젖어있는데 비가 온것 같지 않게 후덥지근한 여름의 늦자락.


이 정도면 괜찮습니까?

좀 나아요? 예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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